제대로 美쳤다! 체리필터, 단콘 'Cherry New Year' 성료

사진=롤링홀
사진=롤링홀

체리필터(Cherry Filter)가 팬들과 뜨거운 밤을 보냈다.

체리필터는 지난 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Cherry New Year'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눴다.



체리필터는 약 2시간 30분 동안 밀도 높은 세트리스트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년 2개월 만에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재회한 이번 무대는 체리필터의 여전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자리였으며

'異物質(이물질)'과 '오리 날다'를 시작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체리필터. 보컬 조유진은 변함없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해야', '파리', '피아니시모'로 이어지는 무대는 체리필터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낭만고양이'와 'HAPPY DAY' 순서에선 관객들의 '떼창'이 더해져 열기를 더했다.

팬들을 위한 순서도 빼놓을 수 없었다. 체리필터는 공연 중반, 사전에 진행된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메시지를 직접 읽으며 관객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앙코르로 '달빛소년', 'Digital Shockwave', 'Head Up'까지 선물하며 단독 콘서트를 체리 빛으로 물들였다.

조유진은 "이렇게 찾아와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베이시스트 연윤근은 "나이는 모두 다르지만, 우리 모두 죽기 직전까지 함께하자"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