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랑 가득'…유나이트, 팬콘 '러브 타입' 성료 "올해 열심히 달릴 것"

사진=파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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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찬란한 순간을 탄생시켰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지난 14일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2026 유나이트 미니 팬 콘 '러브 타입 : 유나이트 투 유니즈'(2026 YOUNITE MINI FAN-CON 'LOVE TYPE : YOUNITE to YOUNIZ')'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 콘서트는 밸런타인데이에 개최된 만큼 '러브 타입'이라는 타이틀 아래, 라이브 무대는 물론 게임과 이벤트까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유나이트가 유니즈(공식 팬덤명)를 향해 전하는 사랑을 담아낸 공연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유나이트는 '1 of 9'와 '정했어(Love it)' 두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청량한 소년미와 설렘 가득한 에너지를 발산한 이들은 밸런타인데이에 걸맞은 달콤한 고백 멘트로 단숨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워터폴(WATERFALL)', '가솔린(GASOLINE)', '테이스트(TASTE)', '봄바(BOMBA)'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곡들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커버 무대도 이어졌다. 유나이트는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왓 메이크스 유 뷰티풀(What Makes You Beautiful)'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DNA', 몬스타엑스의 '슛 아웃(Shoot Out)'을 비롯해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 화제를 모았던 엔하이픈의 '바이트 미(Bite Me)'와 에스파의 '아마겟돈(Armageddon)' 무대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청량함과 파워풀함을 오가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유나이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 중간에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게임 코너가 이어졌다.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음악이 나오는 순간마다 빠르게 무대로 뛰어나오며 객석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미션 게임에서는 멤버들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예상치 못한 리액션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나이트는 약 1시간 30분간 이어진 미니 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교감은 물론 음악과 퍼포먼스, 예능감까지 고루 갖춘 '올라운더' 그룹의 면모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특히 공연 말미에는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눈을 맞추며 더욱 가까이 호흡했고, 마지막까지 뜨거운 함성과 환호 속에 팬 콘서트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무대 위에서 팬들과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낸 유나이트는 공연 종료 후에도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하이터치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연장을 꽉 채운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감사 인사를 전한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사랑 가득한 밸런타인데이를 완성했다.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미니 팬 콘서트 '러브 타입 : 유나이트 투 유니즈'를 마친 유나이트는 "오랜만에 서울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라며 "올해 열심히 달릴 유나이트 지켜봐주시고, 즐거운 추억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