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 신입생 10명 중 8명은 새 학기 대학가 알바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알바천국이 지난달 진행한 대학생 869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80.2%는 이번 새 학기 알바를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같은 대답을 한 신입생은 86.2%로, 재학생(76.6%), 휴학생(81.7%)보다 높았다.
알바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 마련이었다. 복수응답 기준 '학기 중 생활비 및 용돈을 벌기 위해서' 답변이 69.9%를 차지했다. '여행, 유학 등을 위한 목돈이 필요해서'와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답변은 각각 23.2%, 23%를 차지했다.
희망 시급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는 올해 최저시급인 1만320원을 기재한 응답자가 34.6%로 가장 많았다. 구간별로는 △1만320~1만999원(44.3%) △1만1000~1만1999원(27.3%) △1만2000~1만2999원(16.4%)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대학가 알바 업직종으로는 '외식·음료'가 복수응답 기준 63.6%로 1위였다. 이어 △유통·판매(40.5%) △서비스(32.9%) △문화·여가·생활(31.7%) △사무·회계(17.9%) △교육·강사(12.2%) 순으로 나타났다.
6개월 미만 근무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근무 희망 기간 질문에는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과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이 각각 33.3%, 30.6%로 1·2위를 차지했다. '6개월 이상 1년 미만'(19.7%), '1년 이상'(11.2%) 등 장기근무 희망자는 각각 19.7%, 11.2%로 조사됐다.
한편 알바천국은 대학 인근 채용공고로 구성한 '대학가 알바'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가 알바 메뉴는 '대학교' 필터 등을 이용해 원하는 공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알바천국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내 '채용정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