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1일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 개최…유망 스타트업 발굴 박차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11일 대구센터 C-Quad에서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대구의 대표 투자 유치 플랫폼인 리더스포럼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6년 첫발을 떼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한 리더스포럼은 이번 회차까지 총 385개사가 참여했다. 그동안 참여 기업들은 초기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난을 해소하는 한편, 투자사의 밀착 지원을 받아 팁스(TIPS) 선정 등 가시적인 스케일업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62차 리더스포럼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8개사와 수도권 VC·AC 등 투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트라, 리필 등 8개기업이 IR 피칭을 하고, 창업기업-투자자 간 일대일(1:1) 투자 밋업(Meet-up)을 진행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일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일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실제 지난 제61차 포럼에 참여했던 '무아행'은 발표 이후 2개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또 후속R&D를 위한 TIPS 추천을 받는 등 지역 투자 생태계를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대구센터는 분기마다 열리는 리더스포럼 외에도 다양한 IR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접점을 전방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7일과 18일 이틀동안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에서는 TIPS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IR 프로그램과 1:1 투자 상담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은 마감됐지만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현장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 '대구 창업-BuS Station IR'은 상시 접수 체계를 갖추고 매주 목요일마다 IR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정기적인 리더스포럼은 물론, 매주 진행되는 창업-BuS, 팁스(TIPS) 특화 IR 등 촘촘한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추어 투자 연계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