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 게임기업 '웨이코더', 북미·유럽 시장 진출

북미와 유럽 게임시장에 진출한 전남 게임기업 웨이코더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메인 화면.
북미와 유럽 게임시장에 진출한 전남 게임기업 웨이코더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메인 화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게임개발업체 웨이코더가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25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Tokyo Game Show)'에 참가해 지역 게임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퍼블리싱 및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도쿄게임쇼에 참가한 웨이코더는 콘솔 롤 플레잉 게임(RPG)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행사 현장에서 글로벌 퍼블리셔와 투자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다. 일본 주요 게임사의 글로벌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판권 판매를 넘어 현지화, 마케팅, 유통 전반을 포함한 글로벌 퍼블리싱 형태로 진행한다. 전남지역 게임 콘텐츠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췄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웨이코더의 성과는 전남 게임산업의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남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비즈니스 매칭 △현지 마케팅 지원 등 지역 게임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하반기에도 주요 글로벌 게임 전시회 참가 지원 및 역외 기업 유치 등으로 도내 게임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