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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과서


<“디지털 교과서, 참 재미있어요.” 옛 교육인적자원부(교육과학기술부)가 2007년 3월 공개한 서울 신학초등학교의 ‘디지털 교과서’ 공개 수업.>

‘e교과서’로도 부른다. 정부(교육과학기술부)는 2015년까지 디지털 교과서로 수업하는 비율을 30%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63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디지털 교과서를 국어·영어·수학 수업에 한해 시범적으로 이용했다. 수업에 쓸 내용을 그때그때 인터넷에서 내려 받아 쓸 수 있다. 정부는 2조2000억 원을 들여 태블릿PC와 휴대폰 따위로 디지털 교과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스마트 교실’을 꾸리기로 했다. ‘디지털 교과서’를 기존 종이 교과서 대체재로 쓸지, 보완재로 활용할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한국교육학술정보(KERIS)가 기존 교과서로 충족할 수 없는 정보·자료 등을 채워 주는 정도로 규정했으나 논쟁이 마무리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