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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출력 점 대 점 통신[Point-to-point Telecommunication]


<“무료 와이파이를 열었더니 이용자가 두 배나 늘었어요.” 2012년 5월 28일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무료 개방 3개월 만에 하루 평균 이용자가 100만 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와이파이가 3,4세대(G) 이동통신서비스 보완재로 널리 쓰인 사례였다.>

전송 거리가 2㎞쯤 된다. 광케이블을 깔지 않은 지역의 인터넷이나 지방자치단체의 폐쇄회로TV(CCTV) 관제용 자체 통신망에도 쓰인다.

2009년 11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파수 71~76㎓와 81~86㎓ 대역을 고정형 ‘점 대 점 통신’용으로 분배했다. 파장이 짧고 대역폭이 넓어 고속 전송에 유리한 주파수다. 이 주파수와 인접 대역을 아마추어 무선국, 지구탐사위성, 전파천문용으로 허용했으나 쓰임새가 낮았다. 캐나다·호주·유럽·미국에선 이 대역을 구내나 건물 간 통신에 많이 쓴다. 2012년 1월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업자가 소출력 점 대 점 통신장비를 이용해 근거리 무선통신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