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테마쇼핑]여름철 질병 예방용품

무덥고 습한 여름에는 식중독, 열사병, 땀띠 등 각종 질병 예방에 관심이 높다. 오픈마켓 11번가 분석 결과, 최근 한달간 손세정제나 소독기 등 위생용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식기살균 및 세척기 매출은 55%, 피부 질환을 예방하는 로션·연고 매출은 46% 증가했다. 11번가에서 각종 여름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추천한다.

◇식중독과 배탈 철벽 수비

여름철 대표 질병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먹거리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한경희생활과학 살균수제조기 아토클리즈(13만4850원)’는 수돗물에 3분만 담가 두면 과일과 채소를 안전하게 세척하는 살균수를 만들어준다. 살균수는 따로 담아 주방이나 욕실 청소에 세정제 대신 쓸 수 있다.

‘웰로스 피톤치드 항균도마(1만3900원)’는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려주면 살균 효과를 낼 수 있다. 식중독 예방은 손 씻기가 기본. ‘3M 핸드 새니타이저(1만3500원)’는 손소독 전용 클렌저다. 보습 성분이 함유돼 민감성 피부에 사용해도 안전하다. 가벼운 배탈에는 배를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우공토 흑돌찜질기(5만9000원)’는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로 전용 복대가 함께 제공돼 쉽게 배를 찜질할 수 있다.

[11번가 테마쇼핑]여름철 질병 예방용품

◇냉방병과 열사병 완전 방어

여름에는 냉방기구 과다 사용으로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윈드윙 에어컨 바람막이(1만5500원)’는 에어컨 바람을 인체에 직접 닿지 않게 분산시켜 급격한 체온 저하를 막는다. 에어컨 종류별 맞춤 제작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상승하는 집 안 온도는 ‘드레텍 디지털 온습도계(1만6230원)’로 미리 알 수 있다. 보기 쉬운 이모티콘으로 열사병 위험을 미리 감지해준다.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쿨패치(280원)’로 열사병을 방지할 수 있다. 투명 필름을 벗겨 원하는 부위에 부착하면 냉기를 느낄 수 있다. 냉장 보관 후 사용하면 효과는 더 커진다.

‘일월 쿨젤 매트(9900원)’는 가득 채워진 냉각 소재가 체온을 낮춰주고 냉방에 쓰이는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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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와 무좀으로부터 야무진 보호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땀띠와 같은 피부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청결한 환경이 필수다. ‘블랙앤데커 2인1 스팀청소기(17만5720원)’는 피부가 많이 닿는 거실, 주방, 욕실 등 다양한 바닥의 살균 청소가 가능하다. 80도 이상의 강력한 스팀이 골고루 퍼져 사각지대 없이 청소할 수 있다.

열을 식혀주는 냉감 기능 속옷으로도 땀띠를 예방할 수 있다. ‘마운틴트리 언더레이어(6500원)’는 착용과 동시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땀 흡수와 배출이 빨라 헬스·등산 등 활동에 특히 유용하다.

땀띠가 유난히 잘 나는 아이에게는 ‘아토엔비 수딩젤(2만2000원)’이 효과적이다. 젤 타입으로 분말 타입 기존 파우더보다 피부 흡수가 빠르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성인도 사용 가능하다.
여름철 건강한 발 피부 관리를 돕는 ‘쾌발 클로버링(1만4900원)’은 발가락 사이에 밀착돼 땀을 흡수하고, 통풍을 유발해 무좀 예방은 물론 발냄새까지 완화시킨다.

[11번가 테마쇼핑]여름철 질병 예방용품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