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원, 홍익대와 `기술인문 융합 최고위과정` 운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홍익대와 손잡고 국내 최초 기술·인문 융합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KIAT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기술인문 융합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에 긴밀히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중소·중견 기업 대표·기술임원을 대상으로 기술인문 융합 최고위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우리나라 대학에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인문융합 최고위과정이 만들어지긴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인문융합 최고위과정은 글로벌 트렌드·신제품 서비스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교육에 인문학·예술을 접목된 융합 콘텐츠와 다양한 현장체험·네트워킹 활동으로 구성됐다. 올해 하반기에 신청을 접수한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의사결정자의 인문융합 이해를 넓히고 융합기반 신제품 개발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