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오전 9시6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매수호가 효력정지) 조치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8번째 사이드카 발동이다. 매도 사이드카 5회와 매수 사이드카 3회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는 시장 안정 장치다. 이날 코스피200 최근월물 선물은 전일 종가 771.25포인트에서 818.65포인트로 상승하며 6.14% 급등해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며 이후 자동 해제된다. 발동 당시 프로그램 매매 규모는 185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사이드카 제도는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시장 급등락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로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도입됐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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