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까사 발렌티나’, 개막 후 뜨거운 입소문 열풍

출처: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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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연극 ‘까사 발렌티나’가 관객의 지지를 받으며 연극에 대한 관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까사 발렌티나’는 1962년 뉴욕 캣츠킬 산맥에 있는 한 리조트 ‘슈발리에 데옹’에 모인 나이도 직업도 제 각각이지만 ‘크로스 드레서(이성의 옷을 입는 사람)’라는 은밀한 취미를 가진 아주 사랑스러운 일곱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어 2014 토니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 리그 어워드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화제작이다.

이 작품은 뮤지컬 ‘라카지’, ‘킹키부츠’, ‘뉴시즈’ 등을 집필한 미국 최고의 극작가 '하비 피어스타인(Harvey Fierstein)'의 탄탄한 극본과 더불어 윤희석, 최대훈, 박정복, 문성일, 유일 등 대학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원작을 뛰어넘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연일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 여름 최고의 라이선스극으로 평가 받고 있는 ‘까사 발렌티나’는 오는 9월11일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성황리 공연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