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K-뷰티산업 육성 위해 지역 화장품기업 해외마케팅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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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2016 K-뷰티 엑스포 방콕에서 지역 K-뷰티기업이 바이어와 상담하는 모습.
<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2016 K-뷰티 엑스포 방콕에서 지역 K-뷰티기업이 바이어와 상담하는 모습.>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케이(K)-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화장품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집중지원하고 나섰다.

올해 지역화장품 기업을 주축으로 한 수출협의체를 구성한다. 해외규격인증 지원과 수출상담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수출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와 대구TP 한방지원센터는 오는 3월쯤 `K-뷰티 수출 비즈니스 활성화 협의회`를 발족할 계획이다. 10여개 기업으로 구성한 협의회는 수출 방향성 모색, 상호협력 기반조성, 화장품 시장 동향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 수출판로 개척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에 나선다.

지난해 중국 심천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모습
<지난해 중국 심천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모습>

올해 해외규격인증도 지원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컨설팅을 지원해 타깃 국가별 및 인증별 전문가 DB구축, 제품의 안전성 및 효율적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무역사절단도 올해 지속적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해외 현지 정부기관이나 한인상회와 연계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우수 바이어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지역 화장품 제품 홍보, 기업 이미지 제고, 해외시장 제품동향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대구지역 화장품 기업들은 지난해 뷰티엑스포 수출상담회 참가 등으로 1925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