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스마트미디어 기술사업화 본격 지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시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IITP)는 올해부터 '스마트 미디어 기술개발사업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 사업화(R&BD)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미디어 혁신기술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터넷동영상, 가상현실미디어, 실감미디어 등과 미래 신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미디어플랫폼 기반 서비스 과제를 발굴한다.

IITP는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자유공모방식으로 과제신청을 받는다. 전산 등록 및 신청서접수기간은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다.

과제 선정 기업에는 앞으로 2~3년간 연간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제품 개발 후 곧바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증형태의 사업도 운영한다.

IITP는 오는 29일 판교, 31일 대전에서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은영 기술사업화 단장은 “스마트 미디어 기술개발사업화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시장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서비스로 구현되도록 하겠다”면서 “글로벌 스마트미디어 기업육성, 우리나라의 스마트미디어 강국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