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모나코텔레콤과 5G 기반 VR 콘텐츠 전송 시연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2018 모나코 요트 쇼(Monaco Yacht Show)에서 화웨이와 모나코텔레콤이 5G 커넥티드 무인항공기 시연을 선보였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2018 모나코 요트 쇼(Monaco Yacht Show)에서 화웨이와 모나코텔레콤이 5G 커넥티드 무인항공기 시연을 선보였다.

화웨이가 모나코텔레콤과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콘텐츠 전송에 성공했다.

화웨이는 5G 커넥티드 무인항공기(UAV)를 이용, 360도 고화질 생중계 영상을 VR 헤드셋에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5G 안테나를 모나코 에르퀼레 항구에 설치해 시연했다. 화웨이는 가까운 시일 내 모나코 전역에 5G 안테나를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5G 통신은 내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달 초 모나코 왕자 알버트 2세 중국 방문 일환으로 베이징에서 모나코텔레콤과 '네이션 5G'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