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2019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 '2019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올해 금융감독 방향을 설명하는 '2019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금융투자, 중소서민금융, 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보험, IT·핀테크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금융회사·협회 임직원, 학계·연구계 인사,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600여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26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2019년도 감독·검사 방향 등 부문별 구체적 업무계획을 설명한 후 참석자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보다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현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금융회사 등 의견과 건의사항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금융회사·소비자·외부전문가 등과 상호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 업무설명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금융시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열린 금융감독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금융감독원
표=금융감독원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