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가 세계 최대의 세탁기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에대규모 세탁기공장을 건설한다.
LG전자는 중국 웅묘전자집단공사와 연산 50만대규모의 세탁기합작생산법인 남경악기웅묘전자유한공사 를 설립키로 하고 지난달 30일 중국현지에서 양측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강소성 남경시 인근에 설립될 예정인 이 합작생산법인에는 자본금 1천2백만달러를 포함, 양사가 총 3천만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LG전자는 이중60 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LG전자는 이 공장에서 "뉴 카오스세탁기" 등 전자동 세탁기를 내년 하반기 부터 본격 생산하고 3년이내에 생산능력을 연산 1백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LG전자와 합작사업에 나선 웅묘전자는 AV기기.통신장비 등을 생산 하는 종합전자업체로 가전부문에서 중국 5대업체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들어 백색가전사업 확대를 적극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을 제2의 생산기 지화하고 있는 LG전자는 이번 중국내 세탁기 합작법인 설립으로 완제품수출 관세장벽을 극복하고 연간 1천여만대의 중국시장공략은물론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다. <유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