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망을 이용해 전국적인 통신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본의 인터케이블넷(ICN)계획이 주요 통신업체들의 참여속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일본 전역의 케이블TV망을 상호접속해 메가비트급의 통신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인터케이블넷(ICN)구상에 日本電信電話(NTT) 國際電信電話(KDD), 일본텔리컴, 도쿄通信네트워크(TTNet)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이달 말 발족하는 ICN의 추진주체인 「인터케이블네트 연구추진연락회(ICPC)」의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따라 향후 케이블TV를 접속망으로 하는 초고속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번 NTT등 대형 통신업체의 ICN구상 참여로 통신·방송간의 융합움직임이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ICN구상은 전국에 있는 케이블TV방송국을 연결해 각 가정까지 초당 10M비트급의 통신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ICPC는 그 보급촉진단체로 도쿄大및 게이오大등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이다.
계획에 따르면 ICPC는 ICN의 운영전담회사를 가을까지 설립하고 내년 4월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그해 6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ICPC는 특히 우정성에 재정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ICN은 산·관·학의 공동프로젝트로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이번 ICN참여를 통해 KDD·일본텔리컴·TTNet등은 ICN의 실현으로 지역망을 독점하고 있는 NTT의 영향력을 벗어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반면 NTT는 오는 2010년까지 모든 가정에 광케이블을 연결하는 계획과 관련 그 전단계의 연구개발사업으로서 ICN 참여를 결정했다.
한편 일본 전역의 케이블TV망을 상호접속하는 구상으로는 ICN외에 인터넷이니시어티브(IIJ)의 「네트워크 매니지먼트센터」가 있다. 네트워크 매니지먼트센터가 케이블TV망과 인터넷의 접속에 목표를 두고 있는 데 반해 ICN은초당 10M비트보다 높은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