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노벨의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시장 쟁탈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영국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노벨이 기업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보더매니저」와 「노벨 리플리케이션 서비스즈」 등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신제품을 발표한 데 이어 MS도 기업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 네트워크 시장을 둘러싼 양사간 경쟁이 달아 오르고 있다.
노벨이 이번에 발표한 「보더매니저」는 기업 네트워크와 인터넷의 접속시보안성을 강화되고 인사 및 재무 기록 등의 자료를 인가된 사용자만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네트워크 자원을 내부적으로도 보호할 수 있게 했다.
또 「노벨 리플리케이션 서비스즈」는 네트워크에 접속된 모든 서버에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동시 저장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갖는다.
그동안 네트워크 OS인 「네트웨어」를 인터넷에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 온 노벨은 이번 제품 발표를 계기로 네트워크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MS는 윈도NT를 데이터웨어하우징, 트랜젝션 처리 등 대규모의 복잡한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기업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 기업 고객 확대에 나섰다.
MS는 이와 함께 기업내 업무 부담을 분담할 수 있도록 하는 「울프팩」 등의 기술을 발표하는 등 기업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