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표준원(원장 홍기호)이 국제적인 지리정보시스템(GIS) 표준화컨소시엄인 개방형GIS컨소시엄(OGC)의 본격 활동에 따라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했다.
9일 국제표준화기구(ISO)산하 GIS분과委인 TC 211한국위 간사기구인 한국산업표준원은 지난 94년 8월 출범후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OGC의 활동 내용을 관련기업에 소개하고 공동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와의 연계활동을 적극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표준원은 이를 위해 우선 GIS업체들에게 지금까지 논의된 OGIS표준화 명세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술을 설명하고 美 ESRI사와 인터그래프사, 호주 제나시스사의 국내지사장들을 초청해 이들 OGC주도기업들의 OGIS 연구내용을 입수할 계획이다.
한국산업표준원은 또 TC211한국위에서 논의된 GIS 프로파일 및 품질 표준화부분의 위원회 활동 성과를 정기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개방형GIS 동향분석 및 기술요소에 대한 공개토론회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ISO TC211홈페이지 사용을 활성화하고 한국산업표준원의 온라인(KSSN)를 이용한 문서배포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국산업표준원은 이와관련, 오는 12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GIS 학계, 업계가 참여하는 「개방형GIS세미나」 첫 모임을 갖고 이를 계기로 매달 산학 토론회를 갖는 등 지속적인 업계와의 표준화 공동연계 활동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