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인터뷰;최흥식 사장

최흥식 사장 인터뷰

『앞으로는 인터넷에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ISP, 포털 사이트, 일반 기업, 학교뿐만 아니라 개인들조차도 검색엔진 및 관련 시스템을 고가에 구입하여 홈페이지에 검색 창을 삽입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온사이트써치의 사이트게이터닷컴이 검색 ASP로서 이러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흥식 온사이트써치 사장(39)은 인터넷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화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SW중의 하나가 검색엔진이라고 말한다.

그는 아직까지는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웬만한 중소 기업조차도 검색엔진을 도입하여 활용하기에는 가격적인 면이나 개발인력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사이트게이터닷컴은 검색 서비스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검색 서비스를 하면서 페이지 뷰를 높이고 광고 수익 모델로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는 차별화되는 것입니다. 사이트게이터닷컴은 철저한 B2B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이트게이터닷컴의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 기술들은 이미 특허 출원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사이트게이터닷컴의 서비스 시스템은 최 사장이 IT 엔지니어로서 15년간 종사하면서, 특히 지난 1년간 평창정보통신에서 알타비스타 검색 서비스 개발부장을 지내면서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의 결정체다.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검색 서비스는 더 이상 포털의 몫이 아니라 전문 ASP업체의 몫이라는 것이다.

『사이트게이터닷컴은 철저히 고객 지향적인 시스템이 될 것입니다. 어떠한 방식이든 검색엔진을 필요로 하는 곳에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최 사장은 검색엔진사업을 굳이 ASP로만 한정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ASP방식이든 패키지방식이든 고객이 원하는대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검색엔진은 2가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보급형과 맞춤방식의 고급형이 그것입니다. 보급형은 검색 ASP의 일환으로 제공될 것입니다. 그러나 고객의 특성상 ASP 서비스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맞춤방식으로 고급형 검색 시스템을 구원해줄 방침입니다.』

물론 개인이나 중소기업들이 보급형 구입을 원할 경우에도 패키지형태로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최 사장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검색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하면 사이트게이터닷컴으로 통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검색엔진과 서비스 브랜드를 사이트게이터로 이름지은 것도 그의 이같은 꿈을 드러내고 있다.

『검색엔진은 모두가 필요로 하고 서로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때문에 누구와도 파트너가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윈윈 제품입니다. 온사이트써치는 인터넷비즈니스를 지향하는 모든 업체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모든 인터넷 이용자들의 등대가 되겠습니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