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기능분석 연구사업 착수

21세기 프론티어연구사업인 인간유전체연구사업단(사업단장 유향숙)은 최근 분야별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 오는 7월 1일부터 연구에 착수키로 했다.

유향숙 인간유전체연구사업단장은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구사업과제로 신청된 106개 과제 중 △위암·간암 유전자 및 단백질의 초고속발굴분야 11개 과제 등 총 20개 세부사업, 40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7월 1일부터 본격 연구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중 △국내 최초의 임상조직은행 표준안 제정 △위암·간암 특이 cDNA 칩 개발 △개인 유전정보 보호-남용-교육 지침 제정 등 유전체 기능연구를 위한 토대가 마련된다.

또 3년 후에는 △위암·간암 진단용 킷 개발 △위암·간암 후보유전자 1500종 및 목표유전자 150종 특허확보 △위암·간암 치료 신약 후보물질 5종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유 박사는 이를 위해 『이달 말경 선정된 과제 책임자들을 소집해 사업의 목표, 연구운영 및 연구성과물 관리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분야별 연구책임자 사이의 기술협력 및 협조방안에 대한 지침이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의 명칭을 7월 1일부터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으로 바꿀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