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아이, 메가포털업체 변신 선언

채널아이(대표 박영수)가 포털사이트 4개를 오픈하고 멀티미디어 메가포털 업체로 변신을 선언했다.

채널아이는 29일에서 다음달 1일에 걸쳐 남녀 미팅(http://www.honeyhoney.net), 교육(http://www.i-wa-i.com), 쇼핑몰(http://shop.channeli.net), 게임포털(http://www.letsgame.net)을 잇따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허니허니는 이용자들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연령에 따라 이성 만남을 주선하는 남녀 미팅 사이트다. 18∼29세를 겨냥한 온라인 이성 만남 주선은 물론 게임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교육사이트인 아이와아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문 제작과 이야기 엮어가기를 주요 코너로 현직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쇼핑몰은 편리하고 실속있는 인터넷 쇼핑을 목표로 100% 반품과 환불 보장, 전화 수주와 콜센터 운영, 무료 배송과 배송추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픈한 게임 포털사이트인 렛츠게임은 게이머에게 게임의 모든 것을 제공해 다양한 욕구를 일시에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기반으로 동호회·클럽 및 전문 포럼 운영, 게임 공략 정보, PC·비디오·하드웨어 관련 뉴스 코너를 운영하기로 했다.

박영수 사장은 『이번에 개설하는 4개 포털사이트는 채널아이가 멀티미디어 메가포털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작업』이라며 『이번 사이트를 비롯, 계획된 사이트가 모든 개설되면 채널아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멀티미디어 메가포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