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온라인(AOL)이 세계적 컨설팅업체인 양키그룹(http://yankeegroup.com)이 조사한 「톱 10 ISP」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인터넷뉴스 「테크웹」(http://www.techweb.com)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보스턴에 있는 양키그룹은 「ISP의 미래」라는 보고서에서 버지니아주 둘스에 있는 AOL이 2600만의 가입자를 보유해 최고의 ISP에 올랐다고 밝혔다. 2위는 애틀랜타에 있는 얼스링크로 380만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웹사이트인 MSN이 300만의 가입자로 3위를, 뉴욕에 있는 주노온라인서비스가 215만의 가입자로 4위를 차지했다.
양키그룹은 ISP들의 정확한 가입자수 공개에 대해 대부분의 수치가 추정치라고 밝히며 AOL이 초보 온라인 사용자를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한 반면 얼스링크는 인터넷 경험이 많은 성숙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차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