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서비스업체 인텍크텔레콤(대표 백원장 http://www.intectel.co.kr)이 2년 가까운 공백을 깨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나선다.
인텍크텔레콤은 29일 자사의 새로운 무선데이터서비스 브랜드인 「마이세스(Micess)」를 발표하고 11월 1일부터 증권정보서비스를 중심으로 일반인 대상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에어미디어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무선데이터서비스 시장은 양사 경쟁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번에 인텍크텔레콤이 선보일 마이세스는 대한투자신탁증권, 한국투자신탁증권과 계약을 맺고 제공되는 증권정보서비스가 중심이며 기존 개인휴대단말기(PDA)가 갖추고 있는 기능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e메일 송수신, 다자간 메시지 전달 등 업무용 기능을 한층 강화했으며 게임, 운세 등 오락기능과 유선환경과의 호환성도 높였다.
특히 이용자의 e메일 주소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컴퓨터와는 상관없이 e메일 수신여부를 알람으로 알려주고 텍스트파일은 단말기에서 바로 읽을 수도 있다.
인텍크텔레콤은 마이세스 서비스 이용요금을 시간단위가 아니라 전송된 데이터량에 따라 패킷단위로 부과해 다른 데이터서비스와의 차별성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백원장 사장은 『WAP 브라우저 개발을 최대한 앞당겨 11월 안에는 WAP 기반 콘텐츠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