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 시행을 밝힌 이후 사흘간 2만8000여명이 경쟁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순감 규모는 1만명까지 늘었다. 해지 위약금 족쇄가 풀리며 번호이동 시장도 활성화됐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를 발표한 이후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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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위약금 면제 사흘간 1만명 순감…2만8000명 떠났다2025-07-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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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통신3사 담합 과징금 963억원 확정…이통사 행정소송 제기 가능성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번호이동 담합 사건과 관련해 과징금 총 963억원을 부과하기로 확정했다. 당초 3월 공정위 의결 당시 제시된 잠정안에 비해 약 15% 줄었다. 통신 3사는 공정위 의결에 반발을 지속하며 행정소송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법적
2025-07-07 18:20 -
[통신칼럼]전파, 항공력의 핵심 요소
현대 항공산업은 기체 설계, 기동성과 엔진 성능을 넘어 전파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강력한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레이더, 통신, 식별, 항법, 전자전, 데이터링크 등 항공기의 핵심 기능은 모두 전파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전파의 효율적 활용이 곧 항공
2025-07-07 16:00 -
[사설] 진정한 '고객주의'로 가는 길
SK텔레콤이 해지 위약금을 면제키로 하면서 이통사간 뺏고 뺏기는 가입자 전쟁이 한창이다. 소소한 번호이동이나 집중 마케팅에 따른 일시적 유입·출은 늘 있어 왔으나 하루에만 1만명 단위가 한꺼번에 빠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일 수 밖에 없다. 어느정도 공고하게 세팅된 이동통
2025-07-07 15:29 -
단통법 22일 폐지에…'자급제 활성화' 논의 부활
이동통신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오는 22일 전면 폐지되면서 통신시장 재편을 위한 '자급제' 논의가 부활하고 있다. 자급제 단말기 활성화부터 이동통신사의 단말 판매 권한을 분리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 논의가 재점화될 지 주목된다. 7일 통신업계에는 단말기 자급제 활
2025-07-07 15:06 -
삼성 3단 폴더블폰, 언팩에서 공개?
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3단 폴더블폰, 이른바 '트리폴드폰'을 공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해외 IT 매체 샘모바일은 최근 삼성전자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티저 영상이 트리폴드폰을 암시하고 있다고 보도
2025-07-07 15:00 -
KT, AI로 실시간 스팸 대응…차단건수 150% 증가
KT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스팸 차단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기존 수작업 대비 리드타임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스팸 대응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받은 스팸 신고 데이터를 분석해
2025-07-07 14:21 -
위약금 족쇄 풀리자 SKT 1만명 이탈…보조금 100만원까지 치솟아
SK텔레콤의 해지 위약금 면제 시행 이후 이동통신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위약금 환급 발표 첫날부터 전주보다 2배 많은 1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이탈하며 번호이동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일선 매장은 보조금을 100만원까지 올리고 요금할인과 데이터 추가 제공 혜택을 내세
2025-07-07 14:14 -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7대 이한범 회장 취임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제 7대 회장에 이한범 전 상근부회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협회 창립부터 상근부회장으로 협회를 운영해 왔다. 이 회장은 KBS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와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석사, 호서대 벤처대학
2025-07-07 11:48 -
용산구, '스마트 청소 행정' 저변 확대…IoT 종량제봉투 자판기 5대 확충
서울 용산구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5대를 지난달 추가로 도입해 스마트 청소 행정 확산에 나섰다. IoT 기술을 활용한 자동판매기는 종량제봉투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리자가 부족분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충할 수 있다. 연중무휴 카드 결제 시스
2025-07-07 11:46 -
SKT 에이닷 '노트', 출시 일주일만에 30만명이 썼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에 베타 버전으로 탑재된 노트 서비스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사용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이닷 '노트'는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하는 서비스다. 녹음이 종료된 후에도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노트 등
2025-07-07 09:41 -
LGU+, 'AI·디지털트윈' 기반 데이터센터 냉방 효율 개선 실증
LG유플러스가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통합시스템(DCIM)을 고도화한다. LG전자, LG CNS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데이터센터 냉방 효율화 기술 실증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LG그룹 계열사간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추
2025-07-07 09:32 -
위약금 면제 첫날 SKT 이탈 고객 2배 늘었다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1만명의 가입자가 경쟁사로 이탈했다. 전주 평균보다 2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아직 유심 해킹 사태 초창기 수준의 엑소더스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지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이달 14일까지 남은 일주일간 이동통신 사업자간 고객 유
2025-07-07 09:21 -
[SKT 위약금 면제 후폭풍]이통사 70만~90만원 보조금…이탈고객 확보 공방전 치열
정부가 SK텔레콤 유심 해킹사고에 대해 회사 측의 관리 부실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통신시장에 미칠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결정에 따라 고객 이탈 가속으로 인한 이동통신 3사 점유율 판도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달 22일 이동통신 단말기유통구조
2025-07-06 13:53 -
SK텔레콤, 위약금면제 등 역대급 보상안…통신시장 후폭풍 지속
SK텔레콤이 유심해킹 사태 해결을 위해 역대급 보상안을 제시했다. 올해만 8000억원대 손실을 감수하고 위약금 면제 조치를 포함한 조단위 보상·보안 투자 계획을 내놨다. 매출·영업이익 역성장이 불가피해졌다. 마케팅 경쟁과 후속 규제 등 후폭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25-07-0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