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제터 IBM PLM사업부 총괄매니저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11회 IBM PLM 솔루션 사용자 모임에 참석차 우리나라에 왔다.
그는 『IBM은 다소시스템·i2테크놀로지·시벨·SAP 등 세계 유수 솔루션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 기업의 e비즈니스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중 PLM은 제품 혁신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여주는 핵심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IBM은 올해초 기존 엔지니어링 솔루션 부서를 PLM솔루션 부서로 개칭하면서 PLM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프로덕츠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PLM)가 『인터넷을 통한 협업환경을 구축, 설계자·엔지니어·영업사원·공급 파트너·고객까지 제품생산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품혁신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설계와 관련된 캐드캠 소프트웨어, 제품정보관리(PDM), 생산과정 시뮬레이션과 관련된 시스템 등 제품 생산에서 마케팅에 이르는 전과정을 통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PLM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얼마나 신속하게 시장에 내놓는가 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PLM 도입 필요성을 역설하고 외국의 경우 록히드마틴, 보잉맥도널드더글러스사 등에서 PLM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PTC 등 경쟁업체에서 내놓은 협업적제품상거래(CPC) 솔루션과 유사하다는 질문에는 『데이터 통합에 중점을 두는 CPC와 달리 PLM은 기본적인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응수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