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대양주 정보산업기구(ASOCIO)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인 「e비즈니스 국제심포지엄」에 국내외 IT분야 명망가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각국의 e비즈니스 현황과 미래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
이번에 e비즈니스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ASOCIO는 아시아·대양주 지역 국가의 정보산업계간 상호 이해증진, 기업간 교류협력 촉진, 공동 사업기회 발굴, 세계 정보산업계 현안에 대한 공동보조, 정보교환 등 활동을 통한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4년 6월 설립돼 현재 21개국의 민간 정보산업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총 17회의 총회와 국제 심포지엄 행사를 가졌으며 지적재산권 보호, 국제인터넷 이용료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왔다. 지난해에는 호주에서 총회와 심포지엄이 개최됐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80년대에 처음으로 총회와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ASOCIO 국제 심포지엄에는 21개국 500여명의 정보산업계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조지 뉴스트롬 세계정보산업기구(WITSA) 회장, 가네시 나타라잔 인도 앱텍 사장, 피어 닐슨 호주 버티컬마켓 사장, 로버트 라이 대만 중소기업진흥공사(SMEA) 부이사장, 데릭 쿠 말레이시아 고2020.컴 사장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나 기조발언을 하고 일본·싱가포르·호주·필리핀·홍콩·인도네시아·인도 등 정보산업기구의 임원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조지 뉴스트롬 세계정보산업기구 회장이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e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이어 뉴밀레니엄의 신경제 패러다임인 e비즈니스와 아시아·대양주 주요 국가들의 e비즈니스 시장 동향과 정책방향에 대해 트랙별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국내에 별로 소개되지 않았던 대만·호주·싱가포르·말레이시아·뉴질랜드·태국·인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대양주 국가들의 e비즈니스 현황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들 국가의 e비즈니스 현황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이번 ASOCIO 국제 심포지엄 기간 동안에는 정통부가 주최하고 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소프트엑스포 2000」 전시회가 동시에 열릴 예정이어서 행사기간 동안 코엑스 주변은 국내외 IT전문가들의 잦은 발걸음으로 한바탕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