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 성능 기대이하

경쟁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업체들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형편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한 시장조사기관이 밝혔다.

「컴퓨터월드(http://www.computerworld.com)」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 있는 컨설팅업체인 펄드&코는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 리포트 2000」 백서에서 대부분의 경쟁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가 사용자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등 성능이 기대 이하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경쟁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는 경쟁업체의 가격전략이나 해외 현지 정치상황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등을 분석하는 제품으로, 보통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가 고객·공급자·전략적 이슈 분야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차별화된다.

펄드는 보고서에서 170여개의 경쟁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조사한 결과 오직 10여개의 제품만이 즉석 통합 등 인텔리전트의 일부 기능만을 제공했으며 완벽한 인텔리전트 프로그램을 구현한 제품은 하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조사대상의 거의 모든 제품이 완전한 데이터 분석 기능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위치한 퍼스트USA은행의 이 분야 책임자 멜라니 윙도 펄드는 『여태껏 관찰한 패키지 중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 제품은 없었다』고 밝혀 펄드 보고서에 동감을 표시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