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무선포털 「와이더덴닷컴」사업 기반 닦기 비지땀

독립무선포털 시장의 선발 사업자로 알려진 와이더덴닷컴(대표 서진우)이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위해 인원을 50여명으로 늘리는 등 사업 기반 닦기에 한창이다.

최근 서울 역삼동에 사무실을 정식 개소한 와이더덴닷컴은 CP 및 솔루션 사업자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무선CP의 해외 진출 및 컨텐츠 수출을 위해 해외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미국, 유럽의 이동통신사업자와 사업 제휴를 위한 연결고리를 만들어놓은 상태다.

와이더덴닷컴의 주요 수익모델은 기존 유선컨텐츠를 무선용으로 가공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CP가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원하는 온라인임대(ASP) 서비스, 컨텐츠 해외 유통 등이다. 특히 와이더덴닷컴은 컨설팅 인력을 다수 확보, 무선CP 인큐베이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초기 자본금 40억원으로 출발한 와이더덴닷컴은 국내에서 처음 등장한 전문 독립무선포털 사업자로서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전략수립을 담당한 서진우 상무가 중심이 돼 설립, 출발부터 주목받았다.

와이더덴닷컴은 내년 상반기중 외부 투자를 끌어들여 지분 구조 상으로도 SK텔레콤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한다는 계획이다.

와이더덴닷컴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초 국내 무선컨텐츠가 국내는 물론 해외 통신사업자의 서비스에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세계 어느 국가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국내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내수 시장에 머무르지 않도록 해외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선 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