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클릭>아기공룡둘리

 아기공룡 둘리가 가족용 PC게임으로 나왔다.

 디지털드림스튜디오가 개발한 ‘둘리의 깐따삐아 게임리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용 게임이다.

 기존의 아동용 게임은 천편일률적으로 횡스크롤 방식을 채택, 등장 캐릭터가 일정한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아이템을 획득하고 앞에 나오는 적들을 물리치는 형태의 게임이 대부분이었다. 또 3D 게임의 경우 어린이들의 공간 지각력 부족으로 많은 호응을 얻지 못했다.

 ‘둘리의 깐따삐아 게임리그’는 이런 점을 극복한 아동용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배경과 깜찍한 둘리 캐릭터가 돋보이는 이 게임은 3D 리얼타임 엔진으로 제작됐지만 만화적이고 동화적인 2D 이미지를 절묘하게 구현하고 있다.

 또 5개의 각각 독립적인 게임들은 혼자 즐길 수 있지만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게임을 즐기다 보면 마치 전자오락실에 앉아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것이다.

 도우너가 가져온 깐따삐아 게임기를 켜는 순간 둘리와 그 친구들은 깐따삐아 게임기 세상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악길라가 지배하고 있는 게임세상을 구하기 위해 우주 악동들과 벌이는 게임리그에 참가해야 한다.

 게임리그의 종목들은 국내 최초로 동네 골목 축구를 게임으로 재현시킨 ‘격돌! 야비축구’와 자이로드롭을 타고 눈싸움을 펼치는 ‘자이로눈싸움’, 닭싸움을 하면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동시에 해야 하는 ‘무꽃피치킨슬램’, 더하기 빼기 숫자 퍼즐 액션 ‘매트릭스배틀’, 스노보드를 타고 눈 위를 달리는 ‘슈퍼슬라이딩’ 등등. 하나같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만점 게임들이다.

 부모님들이 즐기던 골목놀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했으며 중간 게임단계에서 포인트와 등급이 누적돼 깐삐 18급에서 게임 신까지 승급하는 재미를 추가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성우의 목소리와 신나는 배경음악이 마치 TV와 극장에서 보았던 애니메이션의 한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함께 모인 온 가족이 편을 나눠 둘리의 깐따삐아 게임리그에 참가해 보는 건 어떨까.

 <디지털드림스튜디오 홍보팀 홍수옥 대리 ttaok@dds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