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축구 전국대회 성균관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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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FIRA-POSCO컵 로봇축구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성균관대 킹고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황경훈, 이동훈, 김도은, 백승민씨.

 

 세계로봇축구연맹(FIRA)과 POSCO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로봇축구협회가 주관한 ‘2002 FIRA-POSCO컵 로봇축구전국대회’에서 성균관대 ‘킹고’팀(김도은·황경훈·이동훈·백승민 이상 전기전자 및 컴퓨터공학부 ICON랩연구실 석·박사과정)이 대학부 코리안리그에서 우승했다.

 코리안리그 우승팀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대학부 대회경험이 없는 팀이 참가한 루키리그에서는 영남대의 ‘파워서플라이’팀(고창건·박준범·송정석·최윤원 이상 전자정보공학부 2년), 고교생이 출전한 주니어리그에선 대구과학고의 ‘각개격파’팀(김성민 이상 2년, 노영진·이성훈·여환승 이상 1년)이 각각 우승했다.

 또 컴퓨터의 시뮬레이션으로 대회를 치른 시뮬로솥 미들리그에서는 KAIST의 ‘고스트’팀(최승환·이기원·정재성 이상 무학과 1년), 라지 리그에서는 KAIST의 ‘SC러시’팀(박재호 이상 전기전자 석사과정)이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최우수 논문상은 ‘유전자 알고리듬을 이용한 축구 로봇의 속도 제어 함수의 파라미터 최적해 탐색’을 발표한 중앙대(김지윤·김현영·심귀보 이상 전자전기공학부 인공생명 및 지능정보시스템연구실 석·박사과정), 베스트 기술 우수 로봇상은 걸어다니는 로봇을 자체제작한 한국과학기술원(김동한·김용재·박재호 이상 전자전산학과 박사과정)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4개 지역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총 72개팀 가운데 대학부 19개팀, 고등부 8개팀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걸어다니는 로봇축구경기인 휴로솥이 시범종목으로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