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가비아(대표 김홍국 http://www.gabia.com)는 지난 98년 설립한 이후 도메인, 호스팅,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인터넷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비아는 특히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의 공인 국제 도메인 등록기관으로 인터넷 도메인 등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웹서비스를 위한 서버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도메인 사업의 경우 올들어 가격을 크게 낮추면서 경쟁력을 키웠으며 등록수량과 등록연수에 따른 다양한 할인 정책을 강화했다. 또한 파킹, 도메인포워딩, 네임플러스 등 기존 부가서비스 외에 메일포워딩, 웹메일, 이지홈 시리즈 등 신규 부가서비스를 확충하면서 ‘.kr’ 도메인뿐만 아니라 전체 도메인 시장을 겨냥한 사업 확대에 나섰다.
또다른 주력 사업인 호스팅 부문의 경우 지난 6월 2002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수요가 크게 줄어든데다 일부 후발업체들의 저가 정책으로 시장을 낙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반해 홈페이지 제작 사업은 올들어 두드러지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민주당 국민참여 경선 홈페이지를 관리하면서 자연스럽게 홍보로 이어져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비아는 올 하반기 홈페이지 제작으로만으로 1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홍국 가비아 사장은 “올 상반기는 월드컵의 영향으로 매출 목표에 다소 미달됐으나 8월 이후 도메인 등록, 호스팅, 홈페이지 제작 등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올해 전체 매출 목표인 6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인력 충원 및 서버 구입 등의 투자가 상반기에 완료돼 올 하반기 수익구조는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이네임즈>
지난해 4월 설립한 아이네임즈(대표 윤태섭 http://www.internetnames.co.kr)는 지난해 10월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로부터 도메인 등록대행 시범운영자로 지정돼 ‘.kr’ 도메인 등록업무를 개시했다. 지난 2월 ‘.kr’ 도메인 등록홈페이지 방문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4월에는 ICANN의 공식등록대행업체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도메인 사업을 확대했다. 또 지난 5월 웹 호스팅 서비스를 개시, 사업을 확대했으며 7월에는 ‘.kr’ 등록대행업체로 선정되고 같은 시기에 일반최상위도메인(gTLD) 등 국제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네임즈는 상반기 사업 확대의 여세를 몰아 올 하반기에는 ‘원클릭 서비스’ 구현을 위해 ‘.kr’ 도메인 등록 대행사업을 중심으로 gTLD 등 국제도메인 등록사업을 본격화하고 이미지를 이용한 인터넷 홈페이지 및 콘텐츠 접속서비스인 ‘웹이미지링크서비스(WILS)’ 및 웹호스팅, 메일호스팅, 웹에이전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8월부터 ‘.kr’ 도메인 이름 등록업무가 경쟁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시장 선점과 안정적인 시스템 제공 등으로 꾸준히 사업을 강화해 올 하반기에는 약 25만건의 도메인을 등록, 관리해 도메인 등록 부문만으로 약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월 개시한 gTLD 등 국제도메인 등록사업은 하반기 2만건을 확보, 약 5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태섭 아이네임즈 사장은 “기반사업인 ‘.kr’ 도메인 등록대행사업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새로 개시한 국제도메인, 웹호스팅 사업 등의 시장 진입 및 조기 정착으로 올 100억원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강시스템>
한강시스템(대표 이승준 http://www.doregi.com)은 93년 설립 이후 인터넷, 컴퓨터통신, 방송, 환경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비스 사업에 주력하다 지난 99년부터 인터넷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도메인 이름 등록사업에 뛰어들었다. 99년 10월 ICANN으로부터 도메인 이름 등록사업자로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000년 2월부터 국제도메인 등록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밖에 프린터와 SI사업도 주력 사업에 포함된다.
지난해말 한강시스템과 파라시스템이 합병해 통합사로 재출범한 이후 각 사업부의 조직강화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 결과,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매출에 비해 600%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강시스템은 올 상반기 ‘.kr’ 도메인의 5개 공인 등록업체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관련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또 레이저 프린터 사업의 경우 2개 제품이 정부공공기관의 조달 품목으로 등록되면서 매출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으나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시스템은 올 하반기에 도메인 등록사업 부문을 강화해 ‘.kr’의 실시간 등록과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프린터 사업은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소모품 판매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이승준 한강시스템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각 사업 부문별로 상반기 대비 평균 20%의 매출신장을 목표로 삼고 마케팅 강화와 신규사업 개발,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이즈>
올해로 설립 4주년을 맞이하는 도메인 등록업체인 후이즈(대표 이청종 http://www.whois.co.kr)은 KRNIC의 ‘.kr’ 공식 등록업체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도메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선숫자접속 서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중국과 일본 도메인 등 해외 도메인 시장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면서 외국 진출도 꾸준히 타진하고 있다.
후이즈는 그동안 자사 홈페이지를 인터넷 B2B 비즈니스 사이트로 강화, 도메인 등록에서 홈페이지 제작, 웹호스팅, 인터넷 광고와 마케팅까지 인터넷과 관련된 전방위 사업으로 확대시켰다. 이처럼 다양한 인터넷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대외적인 협력 기반도 크게 늘렸다. 지난 99년 뉴스전문방송인 YTN과 정보네트워크 전략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000년 SK텔레콤과 공동으로 WAP폰을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 사업 제휴를 맺었다. 또 같은해 KT하이텔, 한국후지쯔 등과 협력관계를 통해 웹호스팅 서비스, 대외SI사업, 서버임대, EC호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KT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KT의 웹에이전시 사업을 전담하는 등 웹에이전시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며 독립도메인 메일 사업에 대한 마케팅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또 웹호스팅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신규 사업으로 쇼핑몰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사업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같은 사업 확장으로 올해 총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청종 사장은 “KRNIC의 ‘.kr’ 공식 레지스트라로 선정돼 ‘co.kr’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도메인 부문 외에도 웹호스팅, 웹에이전시, 도메인 메일 등 주요 사업분야를 연계, 비즈니스 인터넷 종합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넷피아>
자국어 도메인시장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분야다. 넷피아(대표 이판정 http://www.netpia.com)는 국내 인터넷사용자의 90% 이상이 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기반 확보에 성공, 올 상반기 흑자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하반기 경영전략을 수익설 기반 확립과 해외수출에 두고 있다. 수익기반 확보 측면에서 넷피아는 이미 관련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의 성공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ISP 30곳과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국내 유수대학 및 관련 단체,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90%에 해당하는 약 2200만명이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기반을 가지고 있다.(KRNIC 6월 ISP 통계 기준)
이와 함께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 비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 IT 해외 수출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이미 중국 인터넷정보센터(CNNIC)와 MOU 체결, 일본 넷에이지(Netage)사와 협약체결, 태국 니파(NIPA)사와 태국어인터넷주소솔루션 제공 계약체결 등 여러 아시아 국가들과 자국어인터넷주소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에 관한 기초합의를 통해 비영어권국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두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글e메일주소, 숫자인터넷주소, 바로연결 서비스, 한글지도 서비스 등 수익기반을 다각화해 올해 약 1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판정 넷피아 사장은 “태국 자국어 도메인시장의 50% 이상이 넷피아의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자국어인터넷주소의 모델국이자 종주국으로 세계 각국이 자국어 인터넷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