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과학자상 수상자 선정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제6회 젊은과학자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로 김범식 포항공과대 수학과 부교수(수학분야), 김대식 서울대 물리학부 부교수(물리분야), 천진우 연세대 화학과 부교수(화학분야), 안광석 고려대 생명과학부 부교수(생명과학 분야)를 선정했다.

 김범식 부교수는 대수기하학 및 심플레틱 기하학(Symplectic Geometry)의 접점에 있는 거울대칭이론의 연구업적이 높이 평가받았으며 김대식 부교수는 반도체의 초고속현상, 펨토초 영역에서의 가상·실제 여기 현상 연구 및 표면 플라즈마계에서의 나노광학 연구업적으로 수상하게 됐다 .

 화학분야의 천진우 부교수는 분자설계를 통한 극미세 나노물질 개발, 나노바이오 하이브리드 정보저장 매체 및 소자개발 연구업적이, 안광석 부교수는 바이러스 만성감염원리를 면역학적 관점에서 구명하고 암세포의 면역회피과정을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구명, 예방용 암백신 개발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21세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계를 이끌 40세 미만의 젊은과학자를 발굴, 포상하는 이 상은 97년부터 자연과학분야와 공학분야에서 각각 4명씩을 격년제로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함께 앞으로 5년간 매년 3000만원의 연구장려금이 지급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