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은 PCI익스프레스를 좋아해.’
대형 서버업체인 델이 차세대 입출력 기술인 ‘PCI익스프레스(PCI Express)’를 내년부터 자사 모든 서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델은 자사의 모든 ‘파워에지’ 서버에 내년부터 PCI 기술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휴렛패커드(HP)·IBM·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 대형 서버업체중 가장 강력하게 PCI익스프레스 지지 의사를 나타낸 것이다.
현재의 PCI 규격(PCI-X)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PCI익스프레스는 컴퓨터 내부의 데이터 전송을 보다 빨리 할 수 있다. 또 컴퓨터 내부의 부품 수를 줄이는 데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PCI익스프레스와 관련, 델의 한 관계자는 “기존 서버 에서 PCI익스프레스 서버로의 이전은 하지만 느리게 진행 될 것”이라며 “우리는 PCI익스프레스 시장 초기인 내년에 PCI익스프레스 서버는 물론 기존 PCI-X 서버도 함께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규격을 적극 지지하는 인텔은 서버는 물론 데스크톱과 노트북에도 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 PCI익스프레스 기술을 구현한 차세대 노트북용 칩 ‘소노마(Sonoma)’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