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교원 한국기술표준원(KATS) 원장은 최기선(한국과학기술원 전문용어언어공학연구센터 KORTERM) 소장과 공동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도 스위트 호텔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언어자원 기술위원회(ISO/TC 37/SC4) 워킹 그룹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ISO 언어자원 기술위원회는 정보지식사회의 전문용어 및 온톨로지, 텍스트 데이터, 언어 DB 등 언어자원의 구축 및 관리를 위한 국제 표준 규격을 제정하는 위원회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갈린스키 ISO 기술위원회 국제간사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 20여명의 각국 대표와 국내 학·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언어자원관리의 국제 규격 제정에 관한 주제 발표 및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ISO 언어자원기술위원회 국제간사를 맡고 있는 최기선 KORTERM 소장은 “이번 국제회의는 정보지식사회의 기반 사업으로 국제적 관심이 높은 지식관리 및 언어공학의 국제적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적으로도 정보 관련 학계 및 산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지난 2001년부터 ISO/TC 37/SC 4 국제 간사 기관으로 선정돼 활동중이며 KORTERM은 국내 관련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표준화된 다양한 언어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간과 컴퓨터에 의한 지식 정보처리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