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는 애플로부터 배워야 한다”
C넷에 따르면 데스크톱 분야에서 리눅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미국시각) 샌디에고에서 폐막된 ‘데스크톱 리눅스 서미트’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일제히 “애플컴퓨터가 교육용 시장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며 “윈도에 비해 절대적 열세인 리눅스가 애플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스크톱 분야에서 리눅스의 시장 점유율은 2% 미만으로 90% 이상인 윈도와 2∼5%인 애플의 맥OS에 이어 한참 뒤쳐진 3위를 보이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리눅스가 앞으로 5년후 데스크톱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대로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리눅스 개발자 및 사업자들이 리눅스의 애플리케이션을 늘리고 마케팅도 보다 효과적으로 펼쳐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또 참석자들은 “리눅스가 중요한 판매 영역인 업무 향상에선 그런대로 선전하고 있지만 아직 틈새시장에선 졸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는 대다수 구매자들이 리눅스 대신 윈도로 발길을 돌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