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ISTI에서 열린 ‘제1회 전국슈퍼컴퓨팅워크숍’에서 조영화 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슈퍼컴을 이용한 항공기의 안정성을 해석한 연구결과를 둘러보고 있다.
우주의 신비 가운데 하나인 블랙홀 현상을 성능이 세계 수준급인 국내 슈퍼컴퓨팅 기술로 규명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 원장 조영화) 슈퍼컴퓨터 센터(센터장 이지수)가 서울대, 고등과학원, 기상청 등과 공동으로 마련한 ‘제1회 전국슈퍼컴퓨팅워크숍’에서 이 같이 밝히고 향후 세계적인 슈퍼컴퓨팅 연구자와의 협력을 통해 블랙홀 현상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슈퍼컴의 초당 수조 회에 가까운 연산능력을 통해 블랙홀의 실체를 밝힌다는 복안이다.
이날 해외연사로 참석한 일본 초우대학의 카즈오 카시야마 교수는 일본 도쿄지역을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로 모델링하고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집중호우 등을 슈퍼컴퓨팅 기술로 분석한 연구 결과물을 공개했다. 숭실대 이주련 교수는 슈퍼컴의 병렬화를 이용한 BT연구 결과, KISTI의 오광진 박사는 슈퍼컴퓨팅 기술을 이용, 구조물의 균열현상의 원인을 규명한 연구결과로 관심을 끌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