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박스(대표 박춘구)는 최근 LGT를 통해 횡스 크롤 슈팅게임 ‘헬파이어’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헬파이어’는 1980년대 말 횡스크롤 진행과 8방향 슈팅 게임 시스템으로 유저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아케이드 게임의 명물이다.
에듀박스 모바일 사업부 ‘겜박스’가 시나리오와 이미지를 리모델링하여 업그레이드물로 자체 제작한 ‘헬파이어’는 횡스크롤형 게임에 최적화 되도록 플레이어의 LCD화면을 옆으로 눕혀 활용할 수 있게 제작됐으며, 횡스크롤 게임에 어울리는 가로 와이드 화면과 8방향 슈팅으로 지금까지의 모바일 슈팅에서는 만끽하지 못했던 제대로 된 슈팅의 묘미와 통쾌감을 느낄 수 있다.
김도균 팀장은 “기존 게임들은 LCD의 가로폭이 좁아 횡스크롤 게임의 맛을 살리기 어려웠던 점에 착안, 휴대폰을 옆으로 눕혀 가로의 와이드 화면을 확보하여 횡스크롤형 슈팅게임의 묘미를 최대한 살렸다”면서 이 게임이 모바일 슈팅 및 액션 게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