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수출이 지난 회계연도에 17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미 전국소프트웨어서비스업체협회(NASSCOM)에 따르면 인도의 아웃소싱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협회 키란 카르니트 회장은 “더 많은 업체들이 글로벌 아웃소싱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수출이 올해 전기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2004년 3월까지의 인도 소프트웨어 수출은 128억달러에 달했고, 종사자는 77만명에 이르렀다.
업계 지도자들은 인도가 다른 하이테크 분야에서도 인상적인 발전을 보인 것으로 진단했다. 인도의 통신 감독기관 인도 통신감독위원회에 따르면 휴대폰 및 유선전화 가입자는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2300만명을 넘어 인도의 총 사용자수가 99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1년 전 인도의 총 사용자수는 2000만명이 증가 7600만명에 달했었다.
정보기술 제조업협회 비니 메타 사무국장은 또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컴퓨터 공급대수는 400만대, 인터넷 가입은 1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 사무국장은 올해 잘한 편이라면서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NASSCOM에 따르면 인도의 컴퓨터 하드웨어 산업 규모는 수출 7억달러를 포함해 6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코니 박 기자 conypark@ibiz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