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날아보자’
막대한 제작비와 뛰어난 영상미로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 2003년 국내 개봉에서 흥행에는 실패한 비운의 대작 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가 해외에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더풀데이즈’ 일본어판이 내달 말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개봉된다. ‘원더풀데이즈’ 일본어판은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업체 가이낙스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선택한 작품으로 현지 성우들의 수준높은 더빙이 이루어졌다.
이미 지난해 도쿄애니메이션페어에서 한차례 선보인 ‘원더풀데이즈’ 일본어판은 지난주 열린 도쿄미디어예술제 특별시사회에서는 80여 명의 현지 기자들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다음주부터는 일본 언론이 국내 취재를 펼치며 개봉 분위기 확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