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코리아닷컴(http://www.korea.com)을 운영하는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대표 손주원)가 올해 컨버전스 커뮤니티와 메일 서비스에 사업역량을 집중, 흑자기업으로 거듭난다.
손주원 코리아닷컴 사장<사진>은 “지난해 전반적인 포털업계의 수익 악화속에서도 에비타(EBITDA:이자·세금·감각상각전 이익)기준이긴 하지만 흑자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실질적인 흑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닷컴은 이를 위해 △컨버전스 커뮤니티 ‘이룸(e-room)’ △‘코리아’ 도메인 브랜드 기반의 메일 서비스 △두루넷 사용자를 겨냥한 유료 콘텐츠 패키지 ‘무한대존’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우선 블로그, 팀블로그, 카페를 통합한 ‘이룸’을 대표 수익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메일진 보내기·모아보기 등 부가서비스를 도입하고, 향후 쇼핑과 메일 기능을 접목시켜 ‘이룸’ 하나로 모든 포털 서비스가 가능한 사이버 원스톱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 600만 자영업자 및 무역업자들이 ‘코리아’ 도메인이 강점을 지닌 코리아닷컴 메일을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메일에 이용자의 직업이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ID@서브ID.korea.com’식의 ID메일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손주원 사장은 “코리아닷컴의 목표는 ‘코리아’라는 도메인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포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올해 흑자 달성을 계기로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 역량을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기업 두루넷과 함께 법정관리 상태인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02년과 2003년 각각 120억원, 30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비용절감과 수익구조 개선 노력에 힘입어 에비타기준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목표를 한단계 높여 영업이익 실현을 통해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윤성혁기자@전자신문, sh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