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소프트웨어(SW)에서도 보안 프로그램이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애드웨어 및 스파이웨어가 급증하면서 악성코드를 제거하는 보안 프로그램이 온라인 SW 다운로드 자료실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필수 SW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주요 SW 다운로드 사이트인 마이폴더넷, 심파일, 보물섬이 집계한 다운로드 랭킹에서 ‘PC도사 프로’와 ‘애드스파이더 다잡아’ ‘안티스파이’ ‘PC클린’ 등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들이 10위권 안에 대거 포진했다.
심파일이 최근 2개월간 집계한 순위에 따르면 ‘PC도사 프로’가 4만8217건이 다운로드되면서 전체 공개 SW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PC도사는 애드웨어 및 스파이웨어, 다운로더, 트로잔, BHO, 다이얼러, 익스폴로잇 등의 악성코드를 검사, 치료하며 PC 최적화 기능과 시작 프로그램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외에도 랭킹 50위권 내에 보안 프로그램이 5개나 포함됐다.
마이폴더넷에서도 ‘PC도사 프로’가 월간 베스트 다운로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안티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이 7위, ‘스파이닥터’가 15위를 기록했다.
도해용 마이폴더넷 사장은 “변종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등 PC 감염 패턴이 매우 다양해지면서 기존 유틸리티 중 보안 프로그램 다운로드 증가 추세가 가장 뚜렷하다”며 “기존 유틸리티 프로그램과 달리 보안 프로그램은 한 개 이상 설치해 PC를 보호하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보안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