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금융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청호컴넷(http://www.chunghocomnet.com)이 내부 발탁 승진을 통한 신임 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고 토털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2세대’ 전략을 본격화한다.
청호컴넷은 지난 1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를 거쳐 전영안 금융사업본부장(전무·사진)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 자동화기기(CD/ATM), 금융 밴(VAN), 시스템, 도큐멘트 등 4대 주력 사업의 확대 강화에 나섰다.
전 신임 사장은 지난 83년 청호 입사 이후 95년부터 금융사업본부를 맡아 온 현업 실무통으로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금융자동화기기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격 발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사장은 “고객만족·상품만족·직원만족 등 3대 만족 경영을 모토로 삼아 각 시장주체의 눈높이에 맞는 영업환경을 만들고 고객사는 물론 경쟁사와도 함께 윈윈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청호는 2분기부터 자동화기기 가격 정상화와 다양한 부가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캐나다·중국·일본·대만·호주 등 기존 수출지역은 물론 태국 등 동남아, 중동·인도 등 신규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간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해 시작한 금융VAN 서비스 규모를 편의점·대형할인점·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2000대 선까지 확대, 해당 분야의 아웃소싱 수요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