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모든 휴대폰 사용자들이 직접 미니홈피 ‘싸이월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1300만 회원을 확보하며 1인 커뮤니티 시장을 석권한 싸이월드가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결과가 주목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는 싸이월드(http://www.cyworld.com)를 통해 제공하는 유무선연동 커뮤니티 서비스인 ‘모바일 싸이월드’ 오픈 1주년을 맞는 내달부터 KTF와 LG텔레콤 이용자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SK텔레콤 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모바일 싸이월드’는 내달부터는 모든 이동통신사 고객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앞으로 KTF와 LG텔레콤 사용자들도 미니홈피 방문자수 확인, 사진 전송 및 감상, 게시물 조회 및 답글달기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싸이월드’는 지난해 4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80만 명의 회원을 확보, 모블로그 부문에서 정상을 유지해왔으나 모바일 시장에서는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내달부터 KTF와 LG텔레콤 사용자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상반기 중 무선인터넷 표준형 플랫폼인 위피(WIPI) 버전이 추가로 제공되면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