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 서버 가격파괴…30만원대 제품 내놔

 서버의 가격파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30만원대 초저가 서버가 등장했다.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군 http://www.dell.co.kr, 이하 한국델)은 내달 23일까지 ‘파워에지SC420’의 가격을 33% 인하, 39만9000원(부가세별도)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한국델이 가격파괴를 내세우며 50만원대에 내놨던 제품으로 가격인하했던 제품을 다시 한번 인하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해 한국델 관계자는 “최근 경쟁업체들이 가격을 잇따라 인하하고 있어 델이 다시 한번 가격인하 리더로 나선 것”이라며 “이 정도 수준이면 경쟁업체들이 더 이상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초의 30만원대 서버로 등장한 ‘파워에지SC420’은 셀러론 2.53GHz에 80GB SATA디스크를 장착하고 있으며 파일 및 프린트 서버, 중소기업 e메일 서버, 단일 애플리케이션 전담 서버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델은 기존 80만원대에 판매되던 1웨이 타워형 ‘파워에지800’도 59만9000원에 판매한다. 펜티엄4 프로세서 2.8GHz에 80GB SATA 사양으로 3년간 4시간 출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확장성, 가용성, 관리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한국델의 설명이다.

 두 모델 모두 이번 프로모션 판매에서 각각 100대 한정판으로 공급된다.

 김진군 한국델 사장은 “델은 미국 x86시장 1위, 전세계 시장에서는 2위로 국내에서도 최근 2년간 급성장을 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10인 이하의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IT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