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가 24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상암 IT 센터’ 기공식을 거행했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LG CNS의 ‘상암 IT 센터’는 지상 12층·지하 4층 규모로 데이터센터를 비롯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할 IT R&D 센터, 디지털 방송·미디어 센터, IT 교육 센터 등 복합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될 예정이다.
LG CNS는 ‘상암 IT 센터’에 3중 출입 인증 시스템과 출입자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 등 최신 보안 기술을 도입,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보안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또 국내 원자력 발전소의 내진 설계를 적용해 지진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각종 장비 및 설비도 유사시에 대비, 3중백업 장치를 구비할 계획이다.
정병철 사장은 “최신 기술의 IT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춰 미래형 복합 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할 상암동 DMC에 국내 최대·최첨단 IT 센터를 설립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IT 신기술 개발과 수익성 높은 신규사업 창출 등 일등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시설로 ‘상암 IT 센터’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