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의 핵심인 닷넷(.net)도메인을 관리·운영할 사업자 선정이 이르면 28일(현지시각)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재 베리사인이 운영하고 있는 닷넷 운영권이 오는 6월말 만료됨에 따라 ICANN측이 닷넷 운영권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자를 28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닷넷 입찰에 신규 참여하고 있는 회사는 독일의 ‘닷데(.de)’도메인 운영권자인 데닉, ‘닷오르그(.org)’·‘닷인포(.info)’ 운영권자로 아일랜드 공화국에 근거를 두고 있는 애필리아스, ‘닷비즈(.biz)’ 도메인 등록 주관업체인 미국의 뉴레벨, 한국과 브라질, 남아프리카를 담당하고 있는 코어(Core) ++,베리사인 등 5개사다.
현재 베리사인이 톱레벨 도메인(TLD) 운영권인 닷넷을 100%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개혁론자들은 인터넷의 핵심 도메인 운영권을 미국의 상업적인 기업보다 국제적인 비영리 회사에 넘겨주자는 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여왔기 때문에 베리사인이 닷넷 운영권을 지켜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