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몰 "신규 판매자ㆍ신상품 찾아라"

온라인쇼핑과 TV홈쇼핑 업체들이 신규 판매자와 신상품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옥션·G마켓 등 개인몰임대서비스 업체들과 GS홈쇼핑, CJ홈쇼핑 등 TV홈쇼핑 업체들이 하반기 매출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판매자 확대를 위해 유치 활동을 벌이는 한편 신규 상품 확대에 나서 판매 상품수를 꾸준히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대표 박주만)은 지난달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인터넷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40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00명 이상 교육 수료자를 배출했다. 컴퓨터 초보자를 포함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품 인터넷 등록에서부터 판매전략에 이르기까지 전자상거래 전 과정을 가르친다. 이를 통해 신규 입점자 모집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G마켓(대표 구영배)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제휴를 맺고 ‘유망중기 아이디어 상품관’을 오픈했다. 현재 50개 ㅇ버체 650여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입점 대기 중인 업체는 200여 곳. G마켓은 입점 업체들에 전용 미니샵으로 무료링크를 지원하거나 제품을 사이트 상단에 노출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TV홈쇼핑업계는 상품 개척경쟁이 뜨겁다. GS홈쇼핑(대표 강말길)은 지난 4월 회사명을 LG홈쇼핑에서 변경한 이후 3개월 동안 신제품만 60개 이상 선보였다.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CJ홈쇼핑(대표 임영학)도 작년에 비해 신상품수가 10∼20% 늘어났다. 농수산홈쇼핑(대표 이효림)은 올 상반기 동안 지난해 동기 대비 130% 늘어난 총 271개 신상품을 내놨다.

G마켓 류광진 e마켓사업본부장은 “온라인쇼핑업체들이 새로운 판매자와 상품 확대에 나서면서 매출 증대는 물론 중소기업들의 판로가 늘어나는 일석이조 효과가 나타난다”며 “하반기에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져 업체간 신규 확보 경쟁이 치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