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업체 중심의 한국정보기술서비스산업협회(약칭 IT서비스산업협회) 출범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한국SI연구조합(이사장 윤석경 http://www.sirak.or.kr)은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조합 해산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이어 IT서비스산업협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 정보통신부 산하의 IT서비스 사업 전문단체로 전환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는 과학기술부 연구조합육성법에 근거해 출범한 한국SI연구조합을 IT서비스산업협회로 바꾸기 위한 절차로 연구조합은 오는 9월초 IT서비스산업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조합은 IT서비스산업협회 영문 약칭은 ITSA(Korea Information Technology Service Industry Association)로 잠정 확정됐다.
기존 한국SI연구조합을 확대·개편하는 IT서비스산업협회는 조합의 소속 회원사를 승계하는 한편 IT컨설팅·IT아웃소싱·IT 교육 및 훈련 서비스 전문업체에 문호를 개방,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위상을 강화하는 등 IT 서비스 분야 대표 단체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운 한국SI연구조합 상무는 “ 그간 IT서비스 산업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업계의 실질적 이익을 대변하는 한편 발전을 견인할 IT서비스 중심의 단체에 대한 요구가 줄곧 제기돼 왔다”며 “지난 4월 이후 최근까지 IT 서비스 전문업체와 정부, 관련 단체가 충분하게 의견을 나눈 만큼 9월 창립 총회 개최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92년 5월 국내 최초의 SI 관련 단체로 설립된 한국SI연구조합은 13년만에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로 간판을 새롭게 달게 됐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