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일본의 올 상반기 가장 주목되는 상품으로 뽑혔다.
세계 최대 광고업체인 덴쓰의 소비자연구센터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화제 상품 베스트 10’을 선정한 결과 요즘 새로운 매체로 주목받는 블로그가 지난해 38위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올해 후지TV M&A에 나섰던 인터넷기업 라이브도어의 호리에 다카후미 사장의 개인 블로그가 화제로 떠오른 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위는 최근 상영중인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3-시스의 복수’이며 3위는 지난해 1위였던 대형 평판TV가 차지했다.
지난해는 덩어리 소금 등 건강 관련 상품이 여러 개 10위 안에 들었으나 올해는 평판TV 외에 전자화폐(9위), 전자동 주택(10위) 등 IT 및 신기술 관련 상품이 10위 안에 속속 진입했다.
덴쓰는 “소비자들이 자기 라이프 스타일을 개선할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조사는 지난달 초 전국의 15∼69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인터넷으로 실시, 덴쯔가 미리 정한 150개 상품 가운데 주목되는 것을 고르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